작년부터 올해 2월까지 강행군을 했더니... 어깨가 뭉친듯 아프네요.
이제 어린 나이도 아니고... (후우~)


이번주부터 오프라인 매장으로 치스토리 일러스트 머그가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마트 공책이랑 머그... 딸랑 2종류만이 치스토리 제품으로 판매 되고 있습니다만...)
특히 머그같은 경우는 작년 캐릭터페어 행사 때부터 이어진 인연인지라...
매장 한켠에 자리잡고 당당히 판매되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딸을 시집 보내는 어버이의 마음처럼...)짠~ 하네요.


그리고 이곳을 통해 살~~짝... 말씀 드리는건데요.
조만간 "치스토리 머그 시즌-2"가 나온답니다.
글구 새 머그는 신종무기가 장착 될 예정이예요.
(글타고 머그에서 아프리카 코끼리도 잠재울 강력한 독침이 발사되거나 하는건 아니니 걱정마세요...^ ^;;)


캐릭터랑 일러스트를 한지도 벌써 10년이 다됐네요.
분에 넘치게도 하고싶은 그림도 실~컷 할 수 있고...
그래서 더더욱 묵묵히 그림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후배들이나 선배들을 위해서도
큰 도움은 안된다 하더라도 미흡하나마 뭔가 하기위해 준비중 입니다.
(어떻게 보면 "현재의 치스토리"는 그 보탬이 되기위한 초석을 닦고 있는것이라 할 수 있을거예요...)


뭐...

결국... 현상황에선... 미흡하나마...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노력하는 일이 제가 할수있는 최선이라는 결론만큼은 똑같지만요.


어깨가 좀 아프긴 하지만...
더욱 노력해서 지금보다 나아지는 모습(그림을 비롯한 모든부분에서...) 보여드릴수 있도록 할게요... 꼭!!




그럼... 매장에 들어갈 머그 포장박스를 접으러 가야하기 때문에 이만~~


* 위 사진은 DCX매장에 자리잡은 머그입니다.
  우리 딸들...(같은 머그..ㅎ) 예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