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주무시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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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주무시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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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주얼머니트리 작성일07-04-26 01:25 조회887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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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불..

오늘 번개또한 참석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작은아버지께서 갑작스런 별세를 하셔서

지금껏 병원영안실에 있다가

집에 왔습니다.

꼭 마쳐야 할 일이 있어...(-_-..쩝) 한 두시간정도 일과 노닥거리다가

낼 출근해서 일 갈무리하고 다시 병원으로 직행

밤 꼬박샌후 장지갔다올 예정입니다.

.....................

인생 그거 병원에 있으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더군요.

결국, 티격태격 아둥바둥 살아가는 삶의 끝에 남는 건

사람이라면 누구나 후회와 허탈감이 남을꺼라는거..
(물론, 만족스런 삶의 종지부를 찍으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말이죠...)

이 허무의 강같은 삶의 물살속에서 우리가 지향해야할 건

결국 지금 이순간,

바로 지금 이순간...

찰라의 행복을 놓치지 않는 것...

뒤돌아보며 후회하지 않는 것...

미소지을 수 있는 추억을 가슴에 담는 것...

......................

과연 그럴수 있을 까요?

지금 도전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놓치고 싶지 않네요.

후회하고 싶지도, 자꾸 뒤돌아 넋놓은 삶을 살고 싶지도.

......................

주저리주저리 이 곳 앰앤디의 여백에 제 삶의 스크래치를 남겨봅니다.

....................

행복한 꿈들 꾸시길...

댓글목록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갑작스러운 별세..
가족들의 상심이 이루 말할수없이 클것같습니다...

잘 보내드리고 오세요...

dito님의 댓글

dito 작성일

저역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ㅠ
떠나가신 분도 남겨지신 분도 다 안되셨단 생각이 -_-

정말이지 찰나의 행복을 놓치지 않고 매 순간을 기쁜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노력해가며 살아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앰앤디에 남겨주신 미키언니의 스크래치가 제맘에까지도 살짝 그어졌네여 ^__^
고생하셔요....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참, 위로하는거 빼먹었다...(이눔의 정신머리)
사람은 다 떠나게 마련인데... 어쩌면 이 세상은 나그네 길 처럼 짧은 순간일 지도...
힘들고 어려운 삶 마치고 평안의 길로 가셨으리라 여기고
남은 숙모와 사촌들 잘 위로 해 주고...고생 좀 하겠네~~! =,.=;; 쩝~~~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키님,,,잘 다녀오시길,,,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헐... 미키 있어야 재미있는데...ㅋㅋㅋ~~
담엔 ...시인 ... 미니부인도 같이 만날 영광의 기회를... ^^ 아, 애 땜에 힘들겠구나~

안쏘니님의 댓글

안쏘니 작성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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